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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바람과 같이

문둔병 본문

끄적끄적

문둔병

찬란한꽃잎 2017. 1. 9. 23:16

16.11.16


그 무엇을 하더라도


그 무엇을 생각해도


아무 느낌 없는 내 마음


마치 문둔병에 걸린 것인가 싶다


무엇이 날 이렇게 만들었으며


무엇이 날 다시 살아있게 하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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