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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바람과 같이
[스텝_2]3주차..느끼고 배우고 있는 것
미용 관련해서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내가 미용실 스텝으로 들어가 이제 3주차가 다 되어간다. 처음에는 남자샴푸도 할 줄 모르니 바닥쓸기, 재료준비, 손님맞이, 홀 정리 같은 기본적인 것들만 하면서 샴푸 하는 것부터 배웠다. 옆에서 샴푸를 어떻게 하는 지 계속 지켜보고 또 스텝장 누나가 직접 내 머리를 몇번이나 감겨주면서 잘 가르쳐주셨다. 그렇게 남자샴푸를 조금씩 하게 되고 그리고 나선 머리 말리기를 배웠다. (눈으로 보며 잔소리 들으며 ~ ) 말리는 것도 그냥 말리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을 내면서 또 빠르게 뿌리부터 잘 말릴려면 어느정도 스킬이 필요했다. 이렇듯 모든 것에는 어느정도 기술와 노하우가 필요했다. 기본적인 남자여자샴푸(+린스), 머리 말리기, 중화, 염색샴푸 .. 등등 순으로 차차 배워나갔..
미용스텝
2016. 10. 5. 01: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