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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바람과 같이
16.11.08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느슨해지진 말자 열심히 행하며 이유를 생각 할 수 있으니.
16.11.07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 생각에 빠져버리는 나쁜 습관이 이렇게 일하면서 드러내주신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계획. 나의 모난 부분을 깍아가시는 하나님의 손길 아프긴 하지만 거쳐야하는 통로이기에감사함으로 받아들일수 있기를.
16.11.07 내 자신에 대한 생각과 편견 또한 내 자신이라는 것은 무서운 일이다. 내 자신을 스스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면 내 생각과 내가 따로 노니 힘들어질 수 밖에... 내 스스로에 대한 능력이나 모든 것에 대하여 한계를 정하거나 임의로 그 정도를 판단하지 말도록 하자. 한계를 정하고 난 이런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는 순간그 보다 더 잘할 수 있음에도 그렇게 못하게 된다. 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꺼낼 수 있도록 하자.
16.11.07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작아지는 나 그만큼 하나님 안에서 더 없이 귀해지는 나
16.11.02 건조해진 손 쩍쩍 갈라지네 아무 느낌 없이 쳐다보았던 손가락의 주름들 이제는 그 귀함을 몸소 느끼네 건조해진 피부는 쉽게 다치고 아프다 너무 건조해진 곳은 아픈줄 모르고 감각이 둔해지다가 물을 만나 촉촉해지면 참았던 고통이 한번에 밀려온다. 내 마음에 감동의 물결이 적셔오면 가슴이 쓰린듯 아려오고 눈물이 나는 것도 이와 같은걸까 조금만 긇혀도 상처가 되는 것은 내 마음이 건조해진 탓일까
16.10.30 두 손 위에 놓인 물웅덩이 마치 사랑하는 이의 마음 가질려고 움켜쥐면 잃어버리고 조그만 간격이 생기면 조금씩 사라져가는 이러지도 저렇지도 못하는 그저 조심스레 두 손을 모으고 있는 것밖엔 할 수 있는게 없네.
16.10.26 삶 가운데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메세지에 대해서는내게 맞지않고 이해가 안되며 싫은 것이라도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. 또한 그것이 내 생각 중 내게 너무 잘 맞고 이해가 되며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충돌된다면 망설임을 줄이고과감히내 생각을 버릴 줄 알아야 한다.
16.10.23 어린아이는 먼저 다가가며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.
16.10.23 진지함과 가벼움 둘 다 필요하다.
16.10.19 누군가 머물었던 자리에는 은은한 온기가 남아있네 내 마음에 누군가 머물었던가보다